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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리뷰

내돈내산 오아 가습기 추천

 

2019년에 산 오아 가습기를 이제야 추천한다. 이유는 내가 이제야 블로그를 시작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최근에 고장 났는데 이 가습기가 자체 회복(?)을 해서 참 기특한 것이 추천할 만하다 싶었기 때문이다.

가습기 용량은 1L로 하루밤은 충분히 쓸 수 있다. 매일 물을 갈아줘야 하는게 귀찮을 수 있지만 어차피 초음파 가습기는 자주 세척해줘야 하므로 귀찮게 느껴지지 않는다.

사진은 2020년형이고 나는 2019년에 산 것이라 저 미스트캡1은 없다. 옛날 것이라 더 비싸게 주고 덜 좋은 상품을 가지고 있는 셈...ㅠㅠ

12가지 색상의 무드등이 가능하고 가습 기능도 된다.

이렇게 사용하는데 나는 저 햇살 표시와 시계 표시 부분에 스티커를 붙여서 밤에 어두워서 눈이 안 보일 때도 손만 뻗으면 느낌으로 버튼을 터치할 수 있게끔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습기 자체 회복(?) 기능...

가습기를 청소하다가 잘못해서 밑의 가습기 본체 부분을 화장실 바닥에 떨어뜨렸다. 늘 있는 일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세척한 뒤 선을 연결했는데,

이 가습기 무드등의 불이 나오는 부분에서 이상한 색깔이 나오고 가습 기능도 물론 제대로 되지 않았었다. 2년이면 나름 오래 썼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고장난 가습기를 버릴 생각으로 다른 가습기를 주문했다. 택배로 새로운 가습기를 받아서 오아 가습기를 버리기 전에 마지막으로 가습기 고장 난 걸 확인해 봤는데 웬걸...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고작 이틀 동안 가습기 내부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너무 멀쩡하게 작동했다. 결국 새로운 가습기는 반품했고 나는 다시 고쳐진 지 2달 째 아직도 오아 가습기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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