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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리뷰

라뽐므몰 쏘쿨 냉감 여름이불 후기 (내돈내산)

올여름이 그렇게 더울거라고 해서 열대야 대비용으로 이것저것 찾아봤다. 쿨매트는 터지고 곰팡이가 슬어서 몇 년 못 쓸 것 같고, 선풍기를 틀고 자니까 그거에 맞는 제품이 없을까하다가 사게 되었다.

사이즈가 다양하게 있는데 여름에는 팔다리에 이불을 덮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s사이즈를 시켰다. 네이버스토어에서 라이브방송을 자주 하던데 맞춰서 사면 포인트를 더 많이 주고 하나 사면 냉감이불이 들어가는 대형 세탁망을, 두 개 사면 베개 커버를 준다. 나는 일단 하나만 사서 세탁망을 받았다.

통돌이 세탁기가 이불 파손의 원인이라길래 울샴푸로 조물조물 빨아서 말렸더니 반나절도 되지 않아 말라서 그날 사용할 수 있었다.

재질은 냉장고바지 재질같다. s사이즈인데 170cm인 내가 목부터 발끝까지 덮을 수 있었다. 넉넉한 느낌은 아니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 나온대로 덮고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니 정말 시원했다.

가지고 있는 여름용 홑이불과 비교해보면 두께는 냉감 이불이 홑이불보다 조금 더 두껍다. 그런데 냉감이불이 홑이불보다 내 체온을 덜 머금고 더 빨리 차가워지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냉감이불이 홑이불보다 부드럽다.

냉감이불이 홑이불보다는 두껍다고 해도 손이 비칠 정도로는 얇다. 지금보다 더 더워져야 알겠지만 나처럼 쿨매트같은 건 별로고 선풍기를 여름에 틀고 자는 사람들이 이 이불을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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