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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리뷰

김나운 치즈롤까스 내돈내산 후기

 

 

gs shop에서 김나운 치즈롤까스를 5팩 19,900원(-5,000원)에 샀다.

상세설명은 이렇고 배송온걸 보고 흥분해서 택배상자는 찍지 못했다;; (요리샷도 없다)

널찍한 냉동식품 스티로폼 상자에 얼음아이스팩이 3개 같이 들어있었다. 요즘 아이스팩이 얼음이 아닌 다른 소재로 되어있어 보관도 애매하고 버리기 힘든데 얼음팩으로 와서 버리기 좋았다. 버리기 힘든 소재의 아이스팩은 신세계백화점 안내데스크에 갖다주면 그걸로 가공해서 더운 여름에 유기견들이 사용할 수 있는 쿨매트를 만든다고 하더라. 신세계 말고 이마트도 받아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의견...^^

배송온 롤까스를 확인해보니 딱 요리하기 좋게 녹아있었다. 습식 빵가루(?)를 썼다고 하던데 튀기는 와중에 빵가루가 많이 흘러서 조금 불편했다.

그래도 잘 녹은 상태라 뚜껑을 덮지 않고 조리해도 기름이 잘 튀지 않았다.

유통기한은 2022년 5월까지로 길다.

완성샷

막 잘랐을 때 비주얼이 포장에 나온 것과 비슷했다.

그리고 냉동돈까스는 혹시 모를 누린내가 있을까 걱정됐는데 그런건 느끼지 못했다. 치즈가 많고 소스와 어울려 맛있었다. 예전에 유혜광치즈돈까스를 시켜서 먹었던 적 있는데 그것보다 좀 더 맛있다. 양은 유혜광 돈까스의 반만하다. 양이 적은게 조금 아쉽다.

소스는 트러플커틀릿소스를 주는데 난 트러플맛이나 향 잘모른다;; 그리고 안다고 하더라도 0.1% 들었는데 설탕, 케첩 등 엄청난 양념이 들어갔을텐데 티가 날까? 그런데 이름 맨 앞에 트러플을 붙이다니 양심이 없다. 그래도 소스맛은 괜찮았다. 치즈롤까스를 덜 느끼하게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