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카밀 인텐시브 핸드크림 추천

 

핸드크림 유목민인 나...

자몽에 미쳐서 자몽향 핸드크림을 썼었는데 향만 좋고 겉도는 느낌을 받았음.

그래서 향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보습력 좋은 핸드크림을 써보고자 유명한 카밀 핸드크림을 사보았다.

기본은 아니고 인텐시브라고 보습력을 강화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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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제조

2020년 1월 1일부터 227일 이후 제조...?

암튼 뜯지 않으면 2023년 후반까지 사용가능하고 뜯었으면 1년 이내 사용해야 한다.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저렴하게 100ml 3개를 구매했는데 다른 브랜드 핸드크림 50ml를 서비스로 보내줬다. 앞으로도 여기서 구매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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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으니 씰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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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조금 많다... 물욕이 많아서 새 핸드크림 보고 흥분해서 그렇다;; 소소한 행복...ㅎㅎ 이거의 반 정도 바르면 적당하다.

발라보니 보송보송도 끈적끈적도 아닌 딱 중간 느낌.

미끌미끌하다가 좀 문질러주면 흡수된다. 중요한 건 바르고 좀 문질러주면 바로 핸드폰 만져도 안 미끈거린다는 거!!

인텐시브 향이 별로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그냥 딱 화장품 향이고 화장품이 한가지 기능에 충실하면 다른 기능이 별로인 경우를 많이 봐서 보습에 충실한 핸드크림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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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앤 네일 크림이므로 손톱까지 보습되서 반짝거린다.

계속 발라주면 손톱 거스러미가 좀 진정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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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몇 시간이 지난 뒤 손을 씻어봤는데 핸드크림이 이미 다 흡수되서 미끌거리며 핸드크림이 물에 씻기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앞으로 핸드크림은 카밀로 정착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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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유통기한이 지난 핸드크림은 안 지워지는 청소때를 지우거나 헤어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예전에 쓰던 핸드크림을 헤어팩으로 활용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