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려먹는 샤인머스캣 야쿠르트를 먹어봤다.
각종 마트에서 살 수 있는데 홈페이지에 배송비 없이 똑같은 가격에 배달해주길래 배달 최저금액 6,000원에 맞춰 12개를 사봤다. 개당 500원이다.
얼려먹는 야쿠르트라 원래 용기의 바닥 부분이 뚫려 있고 원래 뚜껑 부분이 막혀 있다. 옛날엔 바닥 입으로 부수다가 베여서 피맛 나는 야쿠르트 먹고 그랬는데...
이런게 들어갔다고 한다. 락토바실러스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갔다는데 그럼 유산균 따로 안 챙겨먹어도 되나...?
색깔은 그냥 야쿠르트랑 똑같다.
먹어보니 진짜 맛있다. 당연함;; 야쿠르트 특유의 향보다 샤인머스캣 향이 훨씬 많이 나서 정말 상큼하다. 원래 야쿠르트를 얼려 먹으면 한 병을 다 먹기 전에 질리는데 이건 한 병을 다 먹어도 안 질린다. 스틱으로 된 아이스크림 중에 이거랑 비슷하면서 씹히는 과육이 있는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그게 생각나는 맛이다. 양은 그것보다 작겠지만... 그리고 먹다가 조금 녹아서 액체로 된 야쿠르트를 먹었는데 확실히 얼린 게 액체보다 향이 많이 나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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