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나 버섯은 마음먹고 사두면 든든하긴 하지만 너무 금방 상하고 손질하기가 정말 귀찮다. 이때 이마트에서 냉동야채와 버섯을 팔길래 구매해보았다.
450g당 2~3천원대로 매우 저렴하고 손질되어 있다.
이런 봉투에 온다.
버섯
야채믹스
스위트콘, 그린빈, 당근, 완두콩으로 되어 있다.
냉동양파도 있길래 샀는데 집에 아직 양파가 있어 뜯지 않았다.
쏘야를 하기 위해 소시지, 야채믹스, 버섯을 넣고 구웠다.
고추장 1
진간장 1
설탕 1
케찹 3
식초 1 스푼에 다진 마늘 추가
(나는 양이 많아서 양념을 두 배로 넣었다)
볶다보니 소스가 많아서 양파 추가
맛있는 쏘야 완성
소스가 많아 밥이랑 같이 먹었다.
냉동야채는 생각보다 물렁하지 않았다. 혹시 해동해야 하나 싶었는데 소시지랑 같이 넣어 볶았음에도 찬기운이 남지 않고 잘 익었다. 물론 그냥 야채와 같지는 않겠지만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볶음밥 등 정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다.
냉동버섯도 마찬가지다. 좀 물렁하긴 했지만 편리성 부분에서 만점을 주고 싶다.
'가끔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깃집 된장찌개 만들기 (0) | 2021.09.27 |
---|---|
순두부 열라면 만들기 (0) | 2021.09.25 |
볶음우동 만들기 (지지고st.) (0) | 2021.09.23 |
두부연두구이 (에어프라이어 사용) (0) | 2021.09.16 |
오버나이트오트밀 (0) | 2021.09.16 |